얼마전 가정집에 방문해서 문짝을
교체하면서 문틀도 같이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어요.
문틀은 나무이지만 문지방이 화강석
으로 돌덩이로 되어 있어서
자르는데 쓰려고 타일 커팅날을
샀어요. 보통 콘크리트 날로 자르기도
하는데 타일날로도 조금 자르는건
문제 없다고 판단해서 타일날로
구매 했어요.
그냥 타일날이 아니라 폴리싱타일
커팅 전용날이네요..
아무래도 도기질 자기질 보다 폴리싱
타일이 단단하다 보니 기존 타일날
보다는 내구성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네요.
기존에 쓰던 타일날은 몇년을 안갈고
가끔씩 타일을 하거나 콘크리트를 살짝
그어서 자르거나 하는 용도 등으로
사용해서 날이 많이 무뎌 졌더라구요.
날이 많이 달아서 없어진게 보이네요.
돌 문지방이 욕실 바닥타일에 묻혀서
그대로 돌문지방을 털어내면 바닥타일
에도 손상이 갈거 같아 문지방 털기전에
타일과 문지방사이를 그어서 분리해주려고
샀어요.
이 날 덕분에 바닥타일은 전혀 손상없이
돌문지방을 뽑아 냈네요.
화강석으로 된 문지방도 이걸로 살짝
파봤는데 잘라지구요.
일단 기존 일반 타일날보다 날도
약간 더 두껍고 내구성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존보다 두껍다 보니
날이 휘어서 튈수 있는 사고도
더 예방 가능 하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자주 그라인더를 잡으시는
타일러 분들이 더 정확하게 일반날과
폴리싱 타일날의 차이점을 더 명확
하게 아실거 같지만,,
날이 두꺼워서 재단의 섬세함이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을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단 내구성이 상당히 좋은거 같은
느낌을 받았구요.
오래된 날은 이제 풀어 주고요.
껴놓은지도 오래되서 힘들게
빼냈네요..ㅠㅠ
가끔 문틀을 철거할때
바닥 문지방이 돌로 되있으면
중함마 같은 망치로 툭툭 쳐서
떨어져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라인더로 밑작업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아주 유용할거
같아요.. 밑작업으로 미리 주변을
잘라놓지 않으면 바닥이나 벽타일도
같이 깨져나오게 되는 상황이
종종있죠..ㅠㅠ
그라인더 작업이 좀 더
견고하고 잘될거같네요.
이화 폴리싱타일커터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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