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첩으로 문짝달기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경첩의 사이즈
문짝을 달려고 하면 보통 경첩이
필요한데요.
보통 가정집에는 4인치 X 3.5인치
경첩을 많이 사용들 하십니다.
경첩의 세로길이 4인치(102mm)
경첩을 펼쳤을 때
가로길이 3.5인치(89mm) 인데요.
일반경첩(나비경첩, 홈따기경첩) 과
이지경첩 모두 가로세로 사이즈는
동일 합니다.
간혹 지은지 얼마 안되고 문짝이
두껍게 40mm나 45mm 문짝이 쓰여진
곳은 문틀또한 깊이가 깊어
4인치 X 4인치 경첩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첩의 두께는 보통 일반 경첩은
2.7T 두께가 많고
이지경첩은 2.5T 나 2.7T의 두께로
보통 나와 있습니다.
일반경첩(나비경첩) 과 이지경첩 의 차이
그렇다면 일반경첩과 이지경첩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일단 둘다 세로사이즈가 4인치라는
것과 가로길이 3.5인치 인것은 동일
합니다.
아래 사진 중 위에 사진이 이지경첩이고
아래는 일반경첩 입니다.
우선 생김새부터 구별이 가능하게 다릅니다.
이지경첩은 문짝과 문틀에 경첩홈을
팔 필요가 없습니다.
경첩 그자체의 두께가 문짝과 문틀
사이의 틈의 넓이가 됩니다.
홈을 파지 않고 시공 가능해서 우선
편리하고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지경첩의 ㄷ자형의 넓은 부분이 문틀
측으로 가고
D 형태의 작은 부분을 문짝측으로
고정해서 달아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눈썰미 있으신 분들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문짝과 문틀측의 경첩이
하나의 축으로 동일한 면을 이루고
있습니다.
정상적이고 이상적인 문틀에 홈파지
않고 시공 했을 경우 3MM정도의 틈이
경첩측 문짝과 문틀에 생기게 됩니다.
반면에 일반경첩은
경첩 자체가 문틀측과 문짝쪽이
서로 겹쳐지는 형태가 아니기에 홈을
파지 않고 문을 달면
2.7(경첩두께)+2.7+1.5
(경첩날개와 날개사이틈) 으로
대략 7~8MM 의 넓은 틈이
경첩측 문틀과 문짝쪽에 생기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홈을 파서
시공해야 합니다.
정상적으로 홈을 파면 약 1~2mm 사이
의 틈이 경첩측 문틀과 문짝 사이에
생기게 됩니다.
이지 경첩과 일반 경첩의 이런 특성
때문에
이지 경첩은 보통
문틀 내경사이즈에서 7mm를 뺀 값을
문짝 사이즈로 하구요.
일반 경첩은 약 4~5mm 정도만
문틀내경에서 빼주면 문짝사이즈가
됩니다.
이지경첩의 턱의 유무
이지 경첩은 홈을 파지않고
문틀측 , 혹은 문짝 측에 본인이
달고자 하는 문짝의 높이 정도만
연필 금으로 표시하고 시공 하면
되서 편리하고 빠른 시공이 가능
합니다.
또한 경첩 자체에 문틀측과 문짝측에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턱이 있어서 적합한 정도로 돌출되게
설치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하지만 이 턱은 일반적인 깊이
40MM정도의 문틀과
일반적인 35MM 문짝을
기준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간혹 특이한 규격의 문틀이나 문짝을
셀프로 시공하실 때에는 무용지물이나
방해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대부분 문짝을 달 때에는 양턱
경첩으로 시공하시면 특별히 잘못될
일은 없는데요.
간혹 문틀,혹은 문짝이 특이한 규격
이거나 집에 기존에 달려있던 경첩이
한쪽만 턱이 있는 경우는 문을 달때
들어가고 나온 정도를 감안해서
정확히 시공해야 문이 이상하게
달리지 않습니다.
이지경첩의 문틀측에 턱이 없는
위에 사진같은 경우는 그나마 어렵지
않은데
위 사진과 달리 문짝쪽에 경첩턱이
없는 경우 간혹 목수 분들도 처음에
달다가 헤메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리 어느정도 위치에 달려야 하는지
줄자 혹은 문짝두께와 동일하게 종이
를 잘라서 정위치를 표시해서 그려주고
문짝을 달아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