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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3일째 되는 날 19개월 아들과 와이프와 산정호수에 오리썰매를 타러 다녀왔어요.
산정호수 가기전에 구비구비 고개를 돌아 산을 오르고 내리면 산정호수 주차장 매표소에 도착하는데요
설연휴라 그런지 차가 많아 진입하는데 좀 오래 걸렸네요
주차장도 그 넓은 곳이 만차라서 안내요원분이 주차장으로 진입하지 말고 도로를 따라서 직진하라고 하셔서 직진하다가 제2주차장??식으로 되있는 곳에다 주차를 했습니다
썰매 축제가는길과 시간, 주차요금, 썰매요금 입니다
포천 산정호수 눈썰매
-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411번길 108
-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188-4(산정호수 상동 주차장)
- 연중무휴(썰매축제:오전10시~오후5시까지)
- 주차요금(1일)- 경차:천원, 소형:2천원, 중형5천원, 대형:만원
- 얼음썰매,세발자전거: 6천원,
- 푸우썰매, 펭귄썰매: 만원
- 오리썰매, 산타썰매, 로맨스썰매: 1만2천원
안가본 분들을 위한 팁
- 오리썰매는 인기가 많아서 주말에 가시면 좀 오래 기다리실 수 있어서 푸우썰매나 펭귄썰매를 고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 주차장은 상동 주차장(하동 X) 으로 가셔야 합니다
- 오리썰매가 조금 어린 아기가 혼자타도 좀 안전한 느낌이구요.대신 아기 혼자만 탈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었습니다
- 푸우썰매는 어린 아기혼자 태우기에는 넘어질까봐 다소 불안한 느낌도 있는 대신에 어머님이 아이를 태우고 같이 탈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이렇게 타도 앞에서 운전할 때 잘 나갑니다.
- 사람이 많을 때는 은행처럼 대기표 받으시고 전광판 숫자에 본인번호 뜨면 가서 표 끊으시면 됩니다. 표1개 끊으면 명찰이 붙은 목걸이를 주는데요.이걸 가지고 가족분들 같이 입장하시면 되구요. 인원별로 살 필요없이 썰매 1대값만 내시고 같이 입장하시면 됩니다. 들어가셔서 본인 썰매 종류에 맞는곳으로 가시면 진행요원분이 썰매 태워주고 몇시 몇분까지 타고 반납하시라고 매직으로 목걸이 명찰에 시간 써주시네요
설날 다음날 가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사람 많을 때 가시면 매표소에서 대기표 받으시고 기다리셨다가 표 끊으면 되시네요
오리썰매가 귀엽고 안정감 있어보여서 제일 인기가 많았는데요
그만큼 많이 기다리셔야 했습니다
줄이 제일 길더라구요
앞에서 아버님이 운전하시고 뒤에서 어머님과 아기가 같이 타실거면 오리썰매보다는 공간이 넉넉한 푸우썰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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