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얼마전 실리콘을 구매했습니다.
재작년과 작년에 실리콘값이 마구 올랐을 때 일시적으로 다이소에 실리콘이 모두 빠져있고 없어서 구매를 못하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얼마전 가보니 1개당 3천원에 비초산 실리콘을 투명과 백색으로 살 수 있었네요.
매장에 가보니 다양한 실리콘이 준비되어 있었구요.
다소 가격이 높은 바이오 백색 실리콘은 없었습니다.
원통형 말고 튜브형으로 나온 제품은 바이오실리콘이 있었구요.
작업용으로 구매했는데 굳이 다이소에서 실리콘을 구매한 이유가 똑같은 구성으로 실리콘 백색과 투명을 철물점에서 구입했는데 겨울이 지난터라서인지 굳어서 나오질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실리콘은 유통기한이 1년정도이고 겨울철에 얼어버리면 못쓰게 굳어버리거나 점성이 나쁘게 살짝 굳어더리는데요.
철물점에서 관리를 안한건지 딱딱하게 굳어서 안나오더라구요.실리콘은 좀 따듯한 곳에 두고 관리해야 하는데 넘 추운곳에 계속 두고 퇴근하시고 하니깐 그런거 같더라구요.
최소한 다이소는 야간에도 어느정도 춥지 않게 유지될거 같아서 샀는데 다행히 잘 나오네요.
겨울에 제대로 관리를 못해서 얼어서 굳은 실리콘을 산 경우가 종종 있어서 겨울에는 미리 실리콘 대리점에서 박스로 미리 사놓고 집에 보관하던지, 아니면 다이소에서 구입해서 써야겠네요.
실리콘말고 우레탄폼이나 온도에 예민한 부자재를 겨울에 사면 상태가 안좋은 경우가 많았어요.
다이소에서는 계산할 때 실리콘 노즐을 주곤 했는데 이제는 아예 저런식으로 실리콘 노즐을 붙여서 나오더라구요.
굳이 절취선 부분을 끊을 필요없이 그냥 당기면 통째로 빠져 나옵니다.
저 절취선 따라서 잘 안 끊어지더라구요.그냥 빼시면 되구요.굳이 자르실거면 가위가 안전할꺼 같습니다.
은근히 질겨서 커터칼로 끊는건 좀 위험할수도 있을거 같구요. 그냥 뽑아내서 쓰시면 됩니다.
투명과 백색외에 회색도 있었던걸로 봤구요.
간편하게 쓸 수 있는 튜브형 제품이 많아 가정에서 구비해놓고 쓰시기에도 좋아보이네요.
실리콘 건도 같이 팔고 있었습니다. 실리콘 헤라도 있었구요.
다이소 실리콘 구매였습니다.